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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블랙 위도우' 올해 못본다…내년 5월 7일로 개봉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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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2020년 마블의 첫 번째 히어로 영화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블랙 위도우'의 개봉이 결국 내년으로 미뤄졌다.

23일(현지시간) 배급사 디즈니는 '블랙 위도우'의 개봉일을 내년 5월 7일로 미룬다고 밝혔다. 이 영화는 5월 1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11월 6일로 개봉을 연기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이 완화되지 않으면서 내년으로 다시 한번 개봉을 미뤘다.

'블랙 위도우'는 '캡틴 아메리카', '어벤져스' 시리즈 등에서 활약했던 블랙 위도우의 솔로 무비. 마블 페이즈 4기를 여는 작품으로 마블 팬들을 설레게 했다. 그러나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악재에 개봉을 1년 가까이 연기하게 됐다.

이 영화의 개봉 연기로 인해 마블 페이즈4에 속한 작품들 모두 개봉일을 조정하게 됐다. 내년 2월 공개 예정이었던 '이터널스'는 같은 해 11월 5일로, 내년 5월 7일 개봉하기로 했던 '샹치'는 같은 해 7월 9일로 개봉일을 연기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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