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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 금융상품 자산 30兆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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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파이낸스

[세계비즈=주형연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개인고객 AM(금융상품)자산이 작년 말 보다 29% 증가하며 30조원을 넘었다고 24일 밝혔다.

AM자산은 개인고객을 담당하는 리테일 부문에서 펀드와 채권, 발행어음과 CMA(자산관리계좌), ELS(주가연계증권) 등에 가입한 순수 금융상품 잔고를 말한다.

AM자산 잔고가 늘어난 것은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 등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개인고객들의 청약이 급증하는 등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SK바이오팜과 카카오게임즈 청약일 직전 한 달간 총 7만4000명의 신규고객이 유입됐고 전체 청약 개인고객 중 신규고객 비중은 25%에 달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 부사장은 "IB(기업금융)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등과 연계해 차별화된 투자기회를 제공하고, 수익률을 높여 고객 자산 증대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j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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