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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햄버거에 토마토 못 넣어드릴 수도"…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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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햄버거 전문점 ‘버거킹’이 당분간 햄버거에 토마토를 제공하지 못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상 최장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토마토 가격이 급등한 탓이다.

버거킹은 24일 홈페이지에 이같은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공지했다. 버거킹은 “여름 이상기후 및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토마토 수급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토마토 제공이 어려울 시 해당 제품에 들어가는 소스 및 야채류를 더 추가해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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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토마토 등 밭작물은 역대 최장 장마로 일조량이 평년에 못미치며 작황이 크게 나빠졌다. 여기에 장마 직접 피해만 2만9281헥타르(ha)에 달했고, 이후 연이은 태풍 바비와 마이삭, 하이선 역시 2만8390헥타르의 농경지 피해를 추가했다.

이날 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가격정보에 따르면 토마토 상급 1㎏ 소매가격은 평균 7913원으로 1년 전(4461원)에 비해 77%나 비싸졌다. 방울토마토도 같은 기간 ㎏당 5014원에서 9588원으로 90% 넘게 올랐다.

이호준 기자 hj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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