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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이슈 김정은 위원장과 정치 현황

국회, 과방위원장 이원욱·복지위원장 김민석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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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국회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과 보건복지위원장을 각각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민석 의원으로 교체했다.


국회는 24일 본회의에서 보궐선거를 열고 이들에 대한 선출안을 통과시켰다.


앞서 민주당은 과방위원장에 박광온 의원을, 복지위원장에 한정애 의원을 선출한 바 있다. 하지만 이낙연 대표 지도부가 들어서며 각각 당 사무총장, 정책위의장에 임명돼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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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의에서는 보궐선거에 앞서 이들에 대한 사임안을 가결했다. 국민의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극복 법안 등 법안 처리에는 참석했지만 사보임 의결에는 참여하지 않고 퇴장했다.


과방위원장에 선출된 이원욱 의원은 "4차산업혁명의 기본이 되는 과학기술과 함께 언론개혁을 완수해야 할 임무를 갖고 있는 위원회"라며 "언론개혁은 진영논리를 넘은 대한민국 미래의 문제다. 위원회가 과학기술 혁명을 이끌고, 언론개혁을 완수하는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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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위원장에 선출된 김민석 의원은 "(국회에 다시 오기까지) 18년의 공백이 있었다. 그 시간을 거치면서 약자의 눈으로 미래를 보는 것이 정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K방역의 성공, 공공의료 체계 정립, 기본소득을 포함한 21세기형 복지체계 설계 등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여야 의원들과, 국민의 뜻을 잘 받들겠다"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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