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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정부 VS 의료계 첨예한 대립

정부 "의대생의 국시 응시 표명만으로 추가 기회 부여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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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4일 의과대학 본과 4학년 학생들이 의사 국가고시(국시) 실기시험에 응시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 '추가 기회 부여 불가'라는 기존의 방침에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출입 기자단에 배포한 문자 입장문에서 "정부의 기존 입장은 변함이 없고 의대생들의 국시 응시 (의사) 표명만으로 추가적인 국시 기회 를 부여하는 것이 가능한 상황이 아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또 "의사 국시에 대한 추가적인 기회 부여는 다른 국가시험과의 형평성, 공정성에 대한 문제와 이에 따른 국민적 수용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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