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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라씨로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주식 정보와 종목 매매신호를 제공하는 매일경제 증권정보 앱이다. 플레이스토어에서 'MK라씨로'를 검색해 내려받으면 당일 발표된 리포트 중 현재가 대비 높은 목표가를 제시한 리포트만 분석한 정보를 매일 오후 4시에 확인할 수 있다.

AI 증권정보 서비스 MK라씨로는 바쁜 투자자를 위해 국내 25개 증권사가 발표한 모든 리포트를 분석해 관심이 집중된 종목을 선별했다. 이번주 133개 기업에 대해 리포트를 발표했고, 관심이 집중된 종목은 포스코, LG화학, 네이버, SK하이닉스 등이었다.

포스코에 대해 유안타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BNK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등 6곳에서 리포트를 발표했다. 유안타증권이 가장 높은 목표가인 27만원을 제시했고 유진투자증권은 목표가 22만원을 제시했다.

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열연강판 및 냉연강판 수출가격 모두 6월에 저점을 확인했다"면서 "3분기에 이어 4분기까지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가 늘어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24일 종가 기준으로 주가 대비 목표가가 높은 종목은 젬백스, 바텍, GS건설, 코리아센터, 현대모비스 순으로 나타났다.

오병용 한양증권 연구원은 젬백스에 대해 "곧 임상 2상 전체 데이터와 작용기전에 관한 연구 결과가 논문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라면서 "10월께 국내 임상 3상을 위한 임상시험 계획서 및 조건부 시판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미국 임상 프로토콜 확장을 미국식품의약국(FDA)과 협의 중이며 협의 결과가 곧 발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오 연구원은 젬백스의 목표가를 4만5000원으로 발표했다. 젬백스 주가는 24일 2만3600원을 기록했다.

안주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바텍에 대해 "글로벌 치과용 엑스레이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3위를 차지하며 3차원(3D) 장비 기준으로는 1등으로 추정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최근 주가가 많이 하락했으나 본격적인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바텍의 목표주가를 4만원으로 제시했다. 바텍은 24일 2만1900원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이번주 엑시콘, SK하이닉스, CJ제일제당, LG전자, 디오 등은 리포트가 발표된 후 24일까지 주가가 급등했다. 지난 21일 DB금융투자에서 리포트를 발표했던 엑시콘은 발표 당일보다 8.8% 상승한 1만2400원을 기록하면서 24일 장을 마감했다.

어규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엑시콘에 대해 "2019년 하반기부터 약 6만장 규모 3D 낸드 투자가 재개되고 있다"면서 "삼성전자에 납품하는 메모리 테스터 장비의 매출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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