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추석 연휴에 언택트 해외주식 서비스를 대거 선보이며 해외주식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삼성증권은 26일 오후 2시부터 추석 연휴 각국 주식 시장 및 핵심 섹터 전망, 유망 투자 종목 등을 정리한 '해외주식 언택트 콘퍼런스'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콘퍼런스는 장효선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주식팀장을 중심으로 전기차(EV)·모빌리티 담당인 임은영 애널리스트, 이종욱 전기전자·IT부품 담당 애널리스트, 김중한 글로벌플랫폼 담당 애널리스트, 서근희 헬스케어 담당 애널리스트가 출연해 강의와 함께 실시간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언택트 콘퍼런스를 사전 신청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다음달 1일부터 연말까지 3개월간 미국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 신청자 중 10월 해외주식 거래 금액이 100만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갤럭시 버즈 라이브를 선물로 증정한다.

추석 연휴에 해외주식을 매매하는 고객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우선 해외주식 투자자들이 연휴(9월 30일~10월 3일 오전)에도 편리하게 해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해외주식 데스크'를 평일과 동일하게 주야간 운영한다. 해외주식 데스크를 통해 해외주식을 실시간으로 매매할 수 있다.

사재훈 삼성증권 리테일부문장은 "이번 추석에는 해외주식 콘퍼런스와 유튜브 투자 정보, 해외주식 데스크 등 제공 가능한 방법을 총동원해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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