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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울산 선거 개입' 증거 놓고 공방…재판 또 공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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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으로 기소된 관련자들이 검찰의 증거신청에 반발해 재판이 또 공전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1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송철호 울산시장과 송병기 전 부시장, 황운하 민주당 의원,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등의 공판준비기일을 열었습니다.

백 전 비서관 변호인 등은 "증거를 피고인 별로 분리해 달라"고 요구했고, 검찰은 "선거에 공무원들이 개입한 것으로 왜 범행에 이르게 됐는지 설명하기 위한 증거들이 많아 기계적으로 나누기 어렵다"고 반박했습니다.

[김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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