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금융당국, 태국 중앙은행과 금융정책·감독업무 협력 MOU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금융신문

사진제공= 금융위원회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금융당국과 태국 중앙은행(BOT)이 금융부문과 금융서비스 혁신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4일 은성수 금융위원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과 베라타이 산티프랍홈(Veerathai Santiprabhob) 태국 중앙은행 총재는 ‘금융부문 및 금융 서비스 혁신 등에 대한 포괄적인 협력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이번 MOU를 통해 금융감독 모델, 운영 체계, 혁신 금융서비스 규제 등 금융 정책과 감독업무 사항에 대한 경험 및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기술 지원 등 상호간의 협력 기반도 마련하기로 했다.

양국 금융당국은 앞서 지난 2012년 6월에도 태국 재무부 산하 보험위원회·증권거래위원회와 정보 공유 등 협력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현재 산업은행 방콕 사무소와 KTB투자증권·삼성생명 법인 등 우리나라 금융사 3곳이 태국에 진출해있다.

금융위 측은 “이번 MOU가 변해가는 금융환경 내 감독 효율성과 기술 혁신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