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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카이·옥주현, 연인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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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노컷뉴스

(사진=EMK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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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25일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10주년 기념 공연 남녀 주인공을 공개했다.

'몬테크리스토'는 그의 연인 '메르세데스'를 빼앗으려는 친구와 주변인의 계략으로 감옥에 갇힌 젊은 선원 '에드몬트 단테스'가 14년 만에 탈출한 뒤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신분을 바꿔 복수하는 이야기다.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 '몬테크리스토 백작'이 원작으로, 초연 이후 5번째 시즌이자 2016년 이후 4년 만의 무대다.

에드몬트 단테스·몬테크리스토 백작 역은 엄기준·신성록·카이가 번갈아 맡는다.

엄기준과 신성록은 에드몬트 단테스 역만 각각 5번째, 4번째이며, 카이는 2016년 이후 2번째다. 뮤지컬 배우로 명성을 쌓은 셋은 최근 드라마와 예능을 종횡무진하며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에드몬트 단테스의 순정파 연인 메르세대스 역은 옥주현·린아·이지혜가 연기한다. 옥주현은 3번째, 린아는 2번째 출연이고 이지혜는 첫 합류다.

로버트 요한슨 프로덕션 수퍼바이저와 권은아 공동연출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3D영상과 조명을 활용해 거대한 배와 대저택, 감옥, 동굴 등을 구현한 무대 디자인도 볼거리다. 11월 17일 LG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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