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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부산, 동아대 학생 1명·감염원 불명 1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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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학생 1명 추가돼 총 14명

감염원 불명 1명 추가 확진

개인택시 기사 400번 환자 관련 정보공개

뉴시스

[부산=뉴시스] 부산 서구 동아대 부민캠퍼스. (사진=동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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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5일 부산에서 동아대 학생 1명과 감염원 불명자 1명 등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전날 총 433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신규 확진자 2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 수는 404명(누계)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추가된 확진자는 부산 403번(서구)과 404번(해운대구) 환자이다.

부산 403번 환자는 동아대 학생으로,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를 하던 중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다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 환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해당 대학의 같은 학과와 동아리 소속이라고 부산시는 전했다.

이로써 동아대 부민캠퍼스 관련 확진 학생은 총 14명(부산 13, 경남 1)으로 늘어났다.

부산 404번 환자는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타나 의료기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으며, 정확한 감염원이 파악되지 않아 '기타'로 분류됐다.

부산시는 이들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특이사항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아울러 부산시는 개인택시 기사인 부산 400번(남구) 환자의 접촉자 및 택시 운행 동선 파악이 어려워 택시의 번호 등 관련 정보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하고, 지난 13~21일 해당 택시를 이용한 시민은 가까운 보건소에서 검사받을 것을 당부했다.

또 3학년 학생 2명의 확진된 금정전자공업고등학교의 접촉자 81명(자가격리 32명, 능동감시 49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다행히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뉴시스

[서울=뉴시스]25일 0시 기준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는 114명 늘어난 2만3455명이다. 치료 중인 환자는 34명 줄어 2082명이 됐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89.44%를 기록하고 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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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환경미화원 3명이 확진된 이후 관련 접촉자 47명 중에서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 하지만 희망일자리사업 미화활동 참가자들과 접촉 가능성이 있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부산시는 전했다.

더불어 북구 식당 관련 확진자는 총 16명으로 집계됐다. 해당 식당 이용자 21명 중 7명이 확진됐고, 나머지는 가족이나 지인 등의 N차 감염(부산 5명, 경남 4명) 사례라고 부산시는 설명했다.

부산시는 또 부산 334번과 342번, 343번, 345번, 347번, 348번 환자 등 6명이 완치돼 퇴원했다고 밝혔다.

부산에서는 지난 2월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퇴원자는 총 336명이며, 그동안 사망자는 총 4명이다.

입원치료 중인 확진자는 부산의료원 57명, 부산대병원 4명, 동아대병원 2명, 부산백병원 1명 등 총 64명이다. 현재 중증 환자는 3명이며, 위중환자 4명이다.

현재 자가격리 인원은 3429명(접촉자 1113명, 해외입국자 2316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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