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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한국씨티은행, 차기 행장 후보 내달 7일 공개…첫 女 행장 탄생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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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차기 한국씨티은행장 내정자가 다음달 7일 나온다. 한국씨티은행 사상 첫 여성 은행장이 탄생할 지 관심이 쏠린다.

한국씨티은행은 1차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차기 은행장 후보자 4인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후보자 명단은 공개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다만 현재 행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유명순 수석부행장도 후보자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핌

[ CI = 한국씨티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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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은 다음달 7일 2차 임추위를 열고 차기 은행장 후보 1인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후 차기 은행장은 은행 주주총회, 이사회를 거쳐 선임된다. 임기는 3년이다.

현재 차기 한국씨티은행장으로는 유 직무대행이 유력하게 꼽히고 있다. 유 직무대행이 차기 행장으로 선임되면, 한국씨티은행 첫 여성 은행장이 탄생하게 된다. 은행권으로 범위를 넓히면 권선주 전 기업은행장에 이어 두 번째 여성 은행장이다.

유 직무대행은 1987년 씨티은행에 입사한 후 대기업리스크부장, 다국적기업금융본부장, 기업금융상품본부 부행장 등을 지냈다. 2014년 JP모간 서울지점 기업금융총괄책임자로 잠시 씨티은행을 떠났지만 2015년 복귀했다.

mil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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