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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검찰, '윤석열 장모·부인 의혹' 관련 고발인들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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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씨와 부인 김건희씨를 고소·고발한 사업가 정대택씨가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고소·고발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청사로 들어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연합



아시아투데이 이욱재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와 부인을 고발한 고발인 측을 검찰이 25일 불러 조사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박순배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윤 총장의 장모인 최모씨와 부인 김건희씨를 고소·고발한 사업가 정대택씨와 조대진 변호사를 불러 고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정씨는 지난 2월 윤 총장의 장모 최모씨와 부인 김건희씨를 모해위증 혐의로 고소한 인물이다. 그러나 이 사건 불기소 처분이 내려지고 오히려 자신은 무고 혐의로 처벌받았다며 최씨 등을 소송 사기 등 혐의로 재차 고소했다.

아울러 그는 윤 총장이 최씨 등에 대한 불기소 과정에 관여했다며 윤 총장을 직권남용,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했다.

조 변호사와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최강욱 열린민주당 최고위원은 지난 4월 윤 총장의 아내인 김씨를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최씨를 사문서위조,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 바 있다.

이들은 김씨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과정에 관여해 차익을 봤다는 의혹 최씨가 경기 파주의 한 병원에서 일어난 요양급여비 부정수급에 연루된 의혹이 있다며 고발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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