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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시스원, IT서비스 노하우 바탕으로 초대형 공기청정기 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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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서비스기업 시스원(대표 서일종·이상훈)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실내공기 방역을 위한 초대형 공기청정기와 공기정화기(공조기) 개선 사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스원은 IT서비스 분야에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객이 보다 효율적인 공기질 그리고 바이러스 관리를 할 수 있는 최신 IT와 융합한 제품과 서비스로 새로운 비즈니스를 전개할 계획이다.

시스원이 판매를 시작한 초대형 공기청정기 블랜드 '에코버'는 광촉매 필터를 탑재,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휴먼코로나 필터링 기능을 갖고 있다. 70~300평형대까지 공기 정화가 가능해 일반 공기청정기와 달리 체육시설, 백화점, 터미널,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과 학교, 학원, 어린이 등 공기청정 기능이 중요한 교육시설과 같은 곳에 설치가 가능한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에코버 공기청정기는 일반 공기청정기와는 다르게 헤파 필터를 사용하지 않아 정기적으로 필터를 교체해야 하는 수고를 덜할 수 있어 관리와 유지보수 측면에서 훨씬 효율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대형 모 보험회사의 모든 콜센터에 에코버를 설치하는 사업을 수주했으며, 대형 백화점 공조기에 에코버 광촉매 필터를 도입하는 사업을 준비하는 등 에코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면서 “향후 IoT를 결합한 스마트한 공기질 관리·공기청정기 관리 기능을 연내 개발하여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주요 제품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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