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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북카페] 홀로 선 자본주의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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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홀로 선 자본주의


홀로선 자본주의

지금 자본주의는 세계 유일의 지배 체제이며, 그 내부에서 미국식 자유자본주의와 중국식 국가자본주의가 패권 경쟁 중이라고 저자는 분석한다. 국가자본주의도 나름 성과를 내고 있고, 자유자본주의에서도 국가가 조정자로 나서고 있다. 자본주의에서 극심해진 불평등과 부패, 세금과 복지 문제 해결 등의 과제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브랑코 밀라노비치 지음, 정승욱 옮김, 세종, 2만1000원.

조선일보

1막2장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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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막2장 클래식

‘베토벤은 정말 커피 원두 60알을 일일이 세서 마셨을까?’ ‘모차르트는 왜 커피에 럼주를 탔을까?’ 바리톤 채승기(56)가 바흐·브람스·슈만 등 고결하게만 보이는 음악 거장들의 인간적인 면모를 시시콜콜 파헤친다. 무대에 한번 오르기 위해 비좁고 답답한 방에서 인고의 시간을 보낸 위대한 음악가들의 먹고, 마시고, 사랑하고, 싸우는 이야기가 클래식을 향한 관심을 일깨운다. 채승기 지음, 제이앤제이제이, 2만원.

조선일보

명상, 참 마음이 따뜻해


명상, 참 마음이 따뜻해

명상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사회적으로 크게 성공한 사람부터 학생과 청년에 이르기까지 명상 인구는 증가 추세다. 언제 어느 곳에서든 자신의 감정의 변화를 지켜보는 것만 해도 명상이 된다. 마음챙김 명상법과 그중의 핵심인 알아차림에 대해 설명한다. 알아차림으로써 자신의 선입견과 편견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명상으로 행복의 문을 열 수 있다고 말한다. 배영대 지음, 메이트북스, 1만5000원.

조선일보

지도와 사진으로 보는 제2차 세계대전


지도와 사진으로 보는 제2차 세계대전

영국 BBC 역사 시리즈 강사로 참여한 역사가 A.J.P. 테일러(1906~1990)가 사진과 지도를 곁들여 전쟁 상황과 전장을 상세히 묘사한다. ‘제1차 세계대전’(2만5000원)과 함께 출간됐다. 저자는 “여기 전장에서 싸우고, 고통을 겪고, 죽어간 사람들이 있다. 우리가 이 전쟁을 더 잘 이해한다면, 당시 사람들은 그러지 못했지만, 우리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는 위치에 좀 더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이다.” 유영수 옮김, 페이퍼로드, 2만7000원.

조선일보

핫한 그 회사, 진짜 잘나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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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 그 회사, 진짜 잘나갈까?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은 2023년까지 경제효과 56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기업가치 2조원 이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회사가 진짜 잘나가는지 확인하려면 재무제표를 읽을 줄 알아야 한다. 카카오뱅크, 배달의민족, 쿠팡 등 요즘 핫한 기업 8곳을 추리고 올해 주식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는 ‘대어’들의 숫자를 파헤치면서 ‘투자 통찰력’을 제공한다. 이승환 지음, WEEKLY BIZ BOOKS, 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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