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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속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5명…이틀 연속 두 자릿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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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경향신문

지난 26일 서울 도봉구의 한 사우나 입구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폐쇄명령서가 부착돼 있다. 도봉구는 이날 관내 193∼196번 등 확진자 4명이 해당 사우나 관련 감염 사례로 추가됐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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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95명 늘어난 2만361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틀 연속 신규 확진자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발생이 73명, 해외유입이 22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33명, 경기 18명, 인천 9명으로 수도권이 60명이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3명, 경북 6명, 충북 2명, 충남 1명, 전북 1명씩 추가 확진됐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명 늘어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총 401명(치명률 1.70%)이다.

새로 격리 해제된 환자는 82명으로 현재까지 격리 해제된 이는 총 2만1248명이다. 현재 격리 중인 이는 1962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24명이다.

탁지영 기자 g0g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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