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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남북 '영해 침범' 논쟁…무궁화 10호 목포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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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남측이 서해상에서 수색활동을 하면서 영해를 침범하고 있다며 중단을 요구하자, 우리 군은 "NLL 이남에서 정상적인 수색을 하고 있다"고 즉각 반박했습니다.
이틀간 해상조사를 받았던 어업지도선 '무궁화 10호'는 열하루 만에 목포로 돌아왔습니다.
양태환 기자입니다.

【기자】

'서해 해상군사분계선 무단침범 행위를 즉시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

북한 조선중앙통신 보도 내용입니다.

지난 25일부터 벌이고 있는 남측의 수색작전을 수역 침범 행위로 보고 경고하고 나선 겁니다.

북한은 "수색팀을 조직했다"며 "시신을 수습할 경우 관례대로 남측에 넘겨줄 절차와 방법까지도 생각해두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