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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한국마사회 추석맞이 사랑나눔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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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희 기자]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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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국제뉴스) 김국희 기자 = 한국마사회가 전국 주요 사업장 소재지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 1200가구를 대상으로 '추석상 차림을 위한 장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코로나19 여파로 경마중단과 전사 휴업 등 긴축 비상경영 중인 상황에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를 반납해 8900만원 재원을 마련했다.

마사회는 지역 전통시장과 사회적 기업의 물품으로 추석상 차림 장꾸러미를 구성해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로 지내는 노인세대 12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사랑나눔 행사는 마사회 임직원의 급여 반납 재원으로 장바구니 물가 급등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의 소상공인들을 돕는다.

특히 이번 추석기간 중 코로나19에 따른 이동 제한으로 홀로 명절을 보내기 쉬운 노인세대가 추석상을 차리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서다.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더 없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 예년과 다른 추석을 보내게 되실 어르신들께 우리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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