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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하이트진로, 5억원 규모 온누리상품권 구매… 착한소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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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에 온누리상품권 배포

전통시장 소상공인·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앞으로도 상생경영 철학 지속할 것”

동아일보

하이트진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구매에 나섰다.

하이트진로는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약 5억 원 규모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임직원에 배포했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배포한 상품권은 추석 전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노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사내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하고 관련 비용을 온누리상품권 구매로 대체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로 했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권 활성화구역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착한소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일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이웃은 물론 지역과 상생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하이트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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