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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오는 11월 1일 `코세페` 장 선다…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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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할인 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이하 코세페)가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열린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행사보다는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중심의 행사가 될 전망이다.

28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 겸 제17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홍 부총리는 "방역 당국 및 지자체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철저한 방역체계를 갖추고, 온라인·비대면 중심의 안전한 행사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피해가 집중되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및 중소업계의 소비 활성화에 코세페 행사는 집중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코세페 기간 백화점과 마트 입점업체의 판매 수수료 인하를 진행하는 한편, 소상공인의 온·오프라인 판로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홍 부총리는 "드라이브스루 판매전 등 방역과 조화를 이룬 지역별 판촉 행사 등을 추진해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회복에도 기여토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영덕 기자 by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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