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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채권-오후] 외국인 선물 매수, 캐리 수요 등으로 제한적 강세 흐름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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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채권가격이 28일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금요일 선물을 팔았던 외국인이 다시 매수 우위로 나오면서 장을 지지했다.

장 초반 매도세를 이어가는 듯 했던 외국인은 태도를 바꿔 3시10분 현재 3년선물을 6,374계약, 10년선물을 2704계약 순매수 중이다.

3년 선물을 4틱 오른 112.07, 10년 선물은 13틱 상승한 133.22를 기록 중이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현물시장에서 국고3년 20-3호 금리는 민평대비 0.9bp 하락한 0.841%, 국고10년 20-4호는 0.9bp 하락한 1.418%를 나타내고 있다.

초장기 쪽이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국고30년 20-2호 수익률은 1.9bp 내린 1.568%를 기록 중이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장이 다소 강하다. 오전부터 캐리수요가 좀 들어왔고, 부담이 줄었다고 보는지 초장기 쪽도 강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적극성으로 덤벼들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일단 지금 상황은 윌말 윈도우 드레싱과 캐리 장 정도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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