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은 28일 "소비자보호위원회를 거쳐 옵티머스 펀드 투자자 94명에게 2차로 20%를 선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20%에 대해서는 추후 회수되는 자산을 현금화시켜 원금에 상응하는 수준으로 우선 고객이 상환 받을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결정은 고위험 상품이 안정성과 유동성을 강조한 저위험 상품으로 판매된 것에 대해 판매사로서 책임을 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정일문 한투증권 사장은 "앞으로도 책임 있는 회사로서 금융상품 공급과 판매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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