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민프로축구단 협약식 장면(김천시 제공) 2020.9.28/© 뉴스1

(김천=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김천시는 28일 시민프로축구단의 명칭과 엠블럼 제작을 위한 시민 선호도 조사와 슬로건 선정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를 오는 10월15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 계약이 종료되는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이 내년부터 김천시민프로축구단으로 바뀌기 때문인데, 이에 걸맞은 새 명칭과 엠블럼 등을 선정하기 위한 것이다.

선호도는 김천시의 상징성과 도시 브랜드 이미지, 축구단의 비전에 대한 시민의 생각 등을 설문조사하고, 슬로건은 축구단의 비전을 함축하고 축구 활성화와 김천시 이미지 향상에 맞는 구호를 선정할 예정이다.

응모는 김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김천시는 단장을 포함한 3개팀, 15명의 인력을 올 연말까지 뽑아 프로축구단 사무국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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