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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금융노사, 임금 1.8% 인상 합의...정년연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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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권 노사가 올해 임금을 1.8% 인상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오늘(28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산별중앙교섭 조인식을 열고 이같은 내용에 최종 서명했습니다.

금융 노사는 임금 인상분 절반은 비정규직과 용역·파견 노동자에 대한 연대임금에 사용하고 근로복지진흥기금의 취약계층 및 실업자 지원 등 사회 연대를 위해 기부하며, 나머지 절반은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 등으로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금융 노사는 사내근로복지기금의 수혜 범위를 파견·용역노동자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산별 단체협약에 반영하고,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정년 65세 점진적 연장과 임금체계 개편에 대한 노사공동 태스크포스를 운영하는 내용에도 최종 합의했습니다.

이 밖에 배우자 출산 시 남성육아휴직 1개월 이상 사용 적극 권장, 휴가 나눔제 도입 노력 등에도 합의했습니다.

최두희 [dh0226@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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