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1 (토)

이슈 2020 미국 대선

[美대선 1차 토론]트럼프·바이든, 경제 재개 우선 순위 '설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클리블랜드=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29일(현지시간) 미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제1차 TV 토론에 참석하고 있다. 2020.09.30.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는 29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경제 운영 방식에 대해 극명한 차이점을 드러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하이오주(州) 클리블랜드의 케이스 리저브 웨스턴 대학에서 열린 첫번째 대선 후보 방송 토론에서 경제 복구의 적임자를 자처한 뒤 "사람들은 빨리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봉쇄 조치로 폐쇄된) 자신의 일터가 열리기를 원한다"고 선언했다. 반면 바이든 후보는 "사람들은 안전하기를 원한다"고 맞받아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토론에서 코로나19 확산 이전 미국 경제가 역사상 가장 위대한 호황을 누렸다고 강조했다. 반면 바이든 후보는 트럼프 행정부가 전 행정부로부터 물려받은 유산을 낭비하는데 그쳤다고 주장했다.

다만 워싱턴포스트(WP)는 두 후보가 대공황 이후 최악의 침체에 빠진 경제를 어떻게 구해야하는지 충분한 토론을 나누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