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지난 1일(현지시간)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 열린 EU정상회의장에 도착하는 모습.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5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자와 접촉을 이유로 6일 오전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29일 자신이 참석한 행사의 한 참가자가 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사진=AP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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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행정부 수반 격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뒤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고 AP통신이 5일(현지시간)전했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이날 트위터에 자신이 지난주인 9월 29일 한 회의에 참석했으며 당시 수행했던 한 사람이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면서 규정에 따라 6일 오전까지 자가격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자신은 지난 1일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날 다시 검사를 받는다고 덧붙였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지난 1∼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정상회의에도 참석한 바 있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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