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의 부인 질 바이드 여사가 29일 (현지시간)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케이스 리저브 웨스턴 대학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의 첫 대선 TV토론이 끝난 뒤 무대에 올라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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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주자가 보건 전문가들이 안전하다고 하면 다음 주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2차 TV 대선 토론에 참여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코로나19에 감염돼 입원 중인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퇴원 여부 결정을 앞두고 나온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의료진은 지난주 코로나19에 감염돼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그에 대한 퇴원 가능성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다. 퇴원 결정은 이날 오후 이루어질 예정이다.
여론조사 결과 지난달 29일 열린 제1회 TV 대선 토론에서는 바이든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보다 우세했다는 평가가 있었다.
개최 여부가 아직 불투명한 2차 TV 대선 토론은 오는 15일에 예정돼 있다. 3차 TV 대선 토론은 22일 예정돼 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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