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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속수무책 백악관…트럼프 매파 핵심참모 밀러도 코로나19 확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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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까지도 음성 판정…백악관발 코로나 쇼크 걷잡을 수 없이 확산

백악관 웨스트윙 바이러스 노출 위협 속 '퇴원' 트럼프 안전한가 우려도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인 스티븐 밀러(34) 백악관 선임보좌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의 복심 중 한명으로 꼽히는 호프 힉스 백악관 보좌관으로 시작해 트럼프 대통령 본인의 감염으로 이어진 백악관발 코로나19 쇼크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는 모양새다.

미 언론들은 6일(현지시간) 밀러 선임 보좌관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자가격리 중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