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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감염 이후 처음으로 공개행사 연설에 나섭니다.
AP 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토요일인 10일 백악관 사우스론에 군중을 불러 '법과 질서'를 주제로 대면 행사를 열 계획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발코니에서 청중에 연설할 걸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이후 공개행사에 나서는 건 코로나 확산 진원지로 지목된 지난달 26일 로즈가든의 에이미 코니 배럿 연방대법관 지명식 이후 처음입니다.
김도균 기자(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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