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이슈 음주운전 사고와 처벌

인천 경찰 간부, 아들 음주운전 무마 의혹..."엄중 수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천 경찰 간부가 아들의 음주 운전을 무마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김병구 인천지방경찰청장은 오늘(14일) 기자간담회에서 해당 간부에 대해 엄정하게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5월, 구월지구대 소속 A 경위의 차량이 음주 의심 차량으로 언급돼 해당 지구대에서 출동했지만, 차량 추적에 실패했습니다.

당시 해당 차량은 A 경위의 아들이 몰고 나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A 경위는 자신의 차량이 음주 운전 의심 신고가 됐는데도 사실 확인 등을 하지 않고 아들과 전화통화만 한 뒤, 용의자를 찾지 못했다고 사건을 종결 처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경위가 근무하는 구월지구대는 5개월이 지난 지난달 5일에서야 남동경찰서에 해당 내용을 보고했고, 남동경찰서는 A 경위를 대기 발령한 뒤 범인 도피와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신준명 [shinjm75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YTN에게 축전 영상 보내고 아이패드, 에어팟 받아 가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