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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코로나 사태를 수습하기 위한 경기 부양책이 대선 전에는 타결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므누신 장관은 현지시간 14일 워싱턴DC에서 열린 한 콘퍼런스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므누신 장관은 그러나 민주당 측 협상 상대인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절충에 나선다면 합의가 빠르게 이뤄질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백악관은 1조 8천억 달러 우리돈 약 2천 60조원 수준의 부양책을 제시한 반면 공화당은 그 이하 액수를, 민주당은 더 많은 2조 2천억 달러를 각각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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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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