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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이슈 애플의 첫 5G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 출고가 110만원대로 인하… 아이폰12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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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삼성전자 새 폴더블폰인 ‘갤럭시Z플립’이 출시된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삼성딜라이트 매장에서 고객들이 ‘갤럭시Z플립’을 체험해 보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전자의 위아래로 접는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의 출고가가 110만원대로 재조정됐다.

1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해 2월 출시된 삼성 갤럭시Z플립(LTE)의 출고가가 9월 초 134만2000원으로 낮아진 데 이어 이날 118만8000원으로 한 차례 더 인하됐다.

이달말 출시되는 애플 아이폰 12에 대응하는 동시에 폴더블폰 대중화를 주도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기본 모델 기준 아이폰12 국내 가격은 109만원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갤럭시Z플립과의 가격 차가 10만원 내외로 좁혀진다.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갤럭시Z플립 구매 후 기존 핸드폰을 반납하면 각 통신사 중고매입가의 최대 2배까지 보상하는 중고폰 보상도 운영한다. 구형 갤럭시폰뿐만 아니라 아이폰도 보상 대상에 해당한다.

갤럭시Z플립과 갤럭시Z폴드2 구매자 대상 ‘갤럭시 버즈 라이브’ 혹은 정품 케이스·무선충전 트리오·차량용 거치대로 구성된 ‘스페셜 케이스 패키지’ 사은품 증정 기간은 10월 말까지로 연장해 운영 중이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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