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치 쓰레기 |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목포시는 집중호우로 발생한 영산강 하구 적치 폐기물 처리비용으로 국비 9억원을 확보, 이달 말까지 처리하겠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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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전남지역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나뭇가지와 생활쓰레기 등 3천t에 달하는 부유 쓰레기가 전남카누경기장에서 남악방면 2.3㎞ 구간을 뒤덮었다.
시는 영산호의 부유 쓰레기가 목포 앞바다에 흘러들기 전 조기 수거를 목표로 예비비 1억원을 투입해 약 9일 만에 수거를 마무리한 바 있다.
수거 후 하굿둑에 쌓인 폐기물로 인한 2차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그간 국비 지원을 요청해 왔다.
시 관계자는 "최근 국비 9억원을 받아 적치 폐기물 처리에 돌입해 10월 말경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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