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1 (일)

김웅 "추미애 수사지휘…법무검찰 사병화 선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구단비 기자]

머니투데이

김웅 국민의힘 의원./사진=홍봉진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에 대해 "법무검찰을 자신들의 사병으로 부리겠다는 선언"이라고 비판했다.

윤석열 검찰총장 밑에서 대검 미래형사기획단장을 지낸 검사출신인 김 의원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병(법무검찰)들은 수천명 피해자들의 피눈물을 가리고 권력형 비리를 엄폐하는 앞잡이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추 장관은 지난 19일 윤 총장의 부인 김건희씨와 장모 최모씨 관련 사건과 라임자산운용의 로비 의혹 사건에 대해 수사지휘권을 발동했다.

추 장관의 이번 수사지휘권 행사는 '채널A 사건' 이후 두 번째로, 추 장관의 '검찰개혁'에 사직해 총선에서 당선된 김 의원은 이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여오고 있다.

구단비 기자 kdb@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