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작년 10월 울산시와 세종특별자치시가 '자율주행차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함에 따라 산업부가 주관하는 '국가혁신 클러스터 사업'의 일부 국비를 확보해 추진하게 됐다. 세종시는 국비 9억원을 지원받았다.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는 자체 사업비를 통해 울산 기업 생산 소형버스 기반의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개발해 이예로 왕복 14Km 구간을 실증 운행한 경험이 있다.
울산시는 '전기차 기반의 자율주행 셔틀버스 개발'과 동시에 이미 구축된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 사업'(C-ITS)을 연계해 오토밸리로~이예로~혁신도시 도심로 일부 구간 등 약 30km의 실증 테스트 운행과 지역 관광지 외곽 도로 사업화 실증 운행을 실시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울산에서 개발된 자율주행 셔틀버스 개발 기술이 적용된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이용해 '자율주행 셔틀버스 서비스 상용화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