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8 (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우수 참여기업 7개사 선정…"국내여행 활성화 기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국 기업체로 직접 '찾아가는 시상식' 실시

뉴스1

사진은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무악동 인왕산 등산로에서 등산객들이 산을 오르고 있는 모습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2019년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에 참여한 7500여 개 기업 중 자유로운 휴가문화 조성과 국내여행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참여기업을 선정, 찾아가는 시상식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2019년 우수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모두 7개이며 사내 휴가문화 개선에 대한 전문가 평가와 참여 근로자 투표 등을 통해 선정했다.

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일부터 23일까지 전국 각 기업으로 찾아가 시상식을 열며, 45인승 버스를 개조한 캠핑카에서 방역지침을 준수해 실시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동해산업쎄파 주식회사, 유브레인커뮤니케이션즈가,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은 슈피겐코리아, 동양기전주식회사, 소유브랜딩, 세현세무회계사무소, 로다아이티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근로자‧협력업체의 사업참여를 지원한 한국서부발전, 한국건설근로자공제회와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전용 온라인몰 참여사 중 사업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타이드스퀘어에 감사패를 수여 한다.

한편, 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시상하는 기업들은 사업 참여로 인해 연차 사용률이 전년 대비 최대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들의 휴가‧국내여행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져 자발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등 기업문화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됐다.
seulbin@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