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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ESC] 뜨개 회사 ‘김대리’의 손뜨개 의류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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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전용 세제로 손세탁하고 젖은 상태에서 가볍게 눌러 물기를 뺀다.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려고 수건 등을 덮고 발로 밟는 것은 금지. 섬유는 마찰이 생기면 잔털끼리 엉겨서 보풀이 생기는데, 물에 젖은 상태일 때 마찰력이 더 강해진다. 섬유 길이가 짧은 면사를 제외하고, 아크릴, 폴리에스테르, 울, 알파카 등의 실은 털끼리 뭉치기 쉽다. 그래서 물에 젖은 상태일 때 비비거나 비틀어 짜면 안 되고 수건을 깐 평평한 바닥에 펼쳐서 말려야 형태가 유지된다. 뜨개옷은 기계편물과 달라서 늘어짐이 생기기 쉽다. 처음 뜬 상태로 오래 입고 싶으면 조금 번거로워도 손세탁이나 드라이클리닝을 추천한다.

유선주 객원기자 oozwis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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