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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2020 부일영화상' 이희준X이레, 남우조연상..이희준 "25kg 증량, ♥이혜정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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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0 부일영화상' V앱 캡처/민선유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이희준과 이레가 남녀조연상을 수상했다.

22일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2020 부일영화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은 김현욱 아나운서와 배우 이인혜가 진행을 맡았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열렸다.

이날 발표된 남우 조연상 후보는 '강철비2: 정상회담'의 신정근, '남산의 부장들'의 이희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박정민, '반도'의 구교환, '찬실이는 복도 많지'의 김영민. 이 중 이희준이 수상을 차지했다.

이희준은 "감독님 감사하고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선배님 모든 스태프분들 노고 덕분에 이 상을 받을 수 있는 것 같다. 25kg를 찌웠다가 뺐는데 매일 밤 저와 치킨을 먹어준 와이프 이혜정 씨, 육아 때문에 고생 많은데 고맙고 사랑한다"고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여우 조연상 후보로는 '남산의 부장들' 김소진, '반도' 이레, '밤의 문이 열린다' 전소니, '벌새' 김새벽, '찬실이는 복도 많지' 윤여정이 선정됐다. 수상의 영광은 이레에게 돌아갔다. 이레는 촬영으로 참석하지 못했고 소속사 관계자가 대신 상을 받았다.

한편 부일영화상은 지난 1958년 출범한 국내 최초의 영화상으로 올해로 29회를 맞이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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