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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2 쿠팡서 '3분 완판'…한밤중 광클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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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머니투데이

(서울=뉴스1) = 애플코리아는 오는 30일부터 아이폰12 시리즈를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이폰12 시리즈는 지난 3년간 세 가지 모델로만 출시했던 것과 달리 아이폰12, 아이폰12 미니(mini), 아이폰12 프로(Pro), 아이폰12 프로 맥스(Pro Max) 네 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아이폰12 및 아이폰12 mini는 블루, 그린, 블랙, 화이트 및 (PRODUCT) RED 색상으로, 아이폰12 Pro와 Pro Max는 그래파이트, 실버, 골드 및 퍼시픽 블루 색상으로 출시된다. (애플코리아 제공) 2020.10.1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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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가 23일 0시부터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한 애플의 첫 5G 스마트폰 아이폰 12 공시지원금을 최대 24만원으로 예고했다. 이통사들은 개통일인 30일 공시지원금을 확정한다.

상향 조정이 가능하지만 지원금을 올릴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 소비자 입장에선 공시지원금을 받는 것보다 선택약정 요금 할인(25%)을 받는 게 훨씬 유리하다. 자급제 구매 고객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KT는 아이폰 12와 아이폰 12 프로의 공시지원금을 요금제별로 최소 6만3000(5G 세이브)~24만원(슈퍼플랜 프리미엄 초이스)로 이날 예고했다. LG유플러스는 8만4000(5G 라이트 시니어)~22만9000원(5G 시그니처)이다. SK텔레콤도 경쟁사들보다 최대 지원금이 훨씬 낮다. 요금제별로 5만3000(0틴5G)~13만8000원(5G 플래티넘)이다.

이통 3사의 아이폰 12 지원금 규모는 최근 출시된 LG 윙, 갤럭시S20 FE는 물론 삼성전자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20 출시 당시 지원금과 유사한 규모다.

아이폰은 원래 '짠물 공시지원금'으로 유명하다. 마니아층이 두터워 수요가 확실한 데다 초도 물량도 많지 않다. 지원금을 많이 실을 이유가 없다.

소비자들은 이통사에서 선약 할인으로 가입하거나 자급제폰으로 몰릴 전망이다. 2 5% 요금할인 선약으로 가입하면월 13만원짜리 이통3사 최고가 요금제의 경우 월 3만2500원씩, 2년간 총 78만원을 아낄 수 있다. 단순 계산하면 공시지원금의 3배가 넘는다.

자급제 구매이 대폭 늘어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이날 0시 아이폰 12 사전예약을 시작한 쿠팡 등 오픈마켓에선 2~3분 만에 물량이 모두 매진되는 사례가 속출했다. 아이폰 12 사전예약 고객이 몰리면서 SK텔레콤 T다이렉트샵 홈페이지가 일시적으로 트래픽 장애를 겪는 일도 발생했다.

오상헌 기자 bborir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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