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9시 52분 현재 삼성물산은 전일 대비 1500원(1.27%) 내린 11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물산은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최대 수혜주로 꼽히며 전날 13%대 상승 마감했다.
또 삼성전자(-0.66%)와 호텔신라(-1.05%)가 이날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삼성생명은 3%대 강세를 보이고 있고, 삼성바이오로직스(0.63%), 삼성화재(0.26%), 삼성에스디에스(0.27%) 등은 소폭 상승하고 있다.
이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 지분은 삼성전자 4.18%, 삼성생명 20.76%, 삼성물산 2.9%이다. 이들 지분 가치의 총합은 18조 2421억원에 달한다.
이 지분이 가족들에게 어떤 비중으로 상속될 지가 삼성그룹 지배구조에 가장 중요한 변수다.
또 이들 기업들은 상속세 재원 마련을 위해 적극적인 배당을 실시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김현정 기자 hj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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