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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이트는 압류됐다"는 제목의 글에는 "전 세계가 매일 전해지는 트럼프 대통령의 가짜 뉴스에 지쳤다며, 이제 세계가 진실을 알아야 할 때"란 메시지가 적시됐다.
이들은 "여러 기기"(multiple devices)를 확보했고,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가족에 대한 "엄격하게 기밀로 여겨지는 가장 내부적이고 비밀스러운 대화"에 접근하게 됐다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코로나19(COVID-19) 바이러스 진원에 관여되어 있다고 주자했다.
그러면서 이를 전 세계에 알리길 원하는 사람과 비공개로 두길 바라는 사람들은 제시된 링크로 가상화폐를 입금할 것을 요구했다. 결과적으로 가장 많은 가상화폐가 입금된 쪽이 전 세계의 선택으로 여기고 정보를 폭로하겠다고 덧붙였다.
홈페이지는 잠시 다운됐다가 원상복구됐다. 트럼프 선거캠페인 측은 "웹사이트가 훼손됐고 우리는 법 집행 당국과 협력해 공격 배후를 조사하고 있다"고 알렸다. 또 기밀 등 민감한 정보는 홈페이지에 보관하고 있지 않아 안전한다고 덧붙였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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