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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이 핼러윈데이가 끼어 있는 이번 주말 서울 용산구 이태원을 출입 금지 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오늘(29일) 용산 미군기지 페이스북에 따르면 핼러윈 당일인 31일 오후 3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주한 미8군 전 장병과 소속 민간인의 이태원 출입이 금지됩니다.
주한미군사령부는 앞서 같은 기간 미8군을 포함한 전 장병의 이태원 출입을 금지한다는 방침을 예하 부대에 하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한미군은 해당 기간 이태원을 순찰하며 지침을 어기는 장병 등을 단속할 방침입니다.
주한미군사령부는 한국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낮춤에 따라 지난 19일부터 공중 보건방호태세를 '찰리'에서 '브라보'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술집과 클럽 등의 출입은 여전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태훈 기자(one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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