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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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4일 새벽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을 위해서 수백만 명 유권자분들께서 투표해줬다"며 "모든 것들이 다 잘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말 전례 없는 숫자의 미국 국민이 투표했다"며 "승리하지 못할 거라 생각했던 플로리다도 압승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오하이오도, 텍사스도 확보했다"며 "조지아도, 노스캐롤라이나에서도 승리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애리조나도 승산이 있다"며 "어떤 사람들은 불가능할 거라고 하는데 조금만 더 득표하면 승산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솔직히 말해 우리가 이번 선거에서 이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늦게 들어오는 표는 제외해야 한다"며 "그래서 이 부분은 대법원에 소송을 낼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러스트벨트 3개 주와 선벨트 3개 조 등 6개주 중 5개 주에 선전하면서 선거인단 확보 경쟁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를 턱밑까지 추격하면서 사실상 승리 선언을 한 겁니다.
이에 앞서 바이든 후보도 기자회견을 열고 "승리로 가는 여정이 진행되고 있다"며 "개표 결과를 지켜보자"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일 아침까지 기다려야 정확한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며 "모든 표가 개표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유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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