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중국·일본 등 일제히 상승세
대만 증시는 상승폭 제한…혼조세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상승세로 장을 시작한 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한 딜러가 각 주별 선거인단 확보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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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5일 코스피가 장 초반 1%대까지 상승폭을 확대하며 선전하는 가운데, 중국과 일본, 홍콩을 비롯한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강보합세로 상승 출발했던 대만 증시는 대만가권지수가 약세 전환하면서 미국 대선 수혜효과에서 빗겨났다.
이날 한국 시간으로 10시 30분 개장한 중국 증시에서 상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28.14포인트(0.85%) 오른 3305.58로 출발한 뒤 장 초반 상승폭을 1%까지 늘렸다. 이후 상승폭 일부를 반납했지만 오전 장중 계속해서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개장한 홍콩 항셍지수는 이날 전장대비 656.72포인트(2.64%) 상승한 25542.86로 출발했다. 이후 지수는 오전 장중 2%대 상승률을 지지하고 있다.
앞서 개장한 일본 증시도 주요 지수인 니케이225지수가 전장대비 80.97포인트(0.34%) 상승한 23776.20으로 출발한 뒤 장중 상승폭을 1%대까지 끌어올렸다.
반면 대만 증시에서는 대만가권지수도 전장대비 10.11포인트(0.08%) 뛴 12878.01로 강보합세를 보이며 출발했다. 이후 지수는 정오가 가까워지면서 약세로 전환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6.09포인트(0.68%) 오른 2373.41로 출발한 뒤, 장 초반 상승폭을 1.5% 안팎까지 확대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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