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 출처=연합뉴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의 승리를 주장하는 모든 주에서 법적으로 이의를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려 "최근 바이든이 (승리를) 주장한 모든 주(州)들이 유권자 사기와 주 선거 사기로 인해 우리에 의해 법적인 도전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전부터 우편투표를 신뢰할 수 없다면서 유권자 사기 문제를 거론해왔다.
대선 캠프 측은 실제로 전날 핵심 경합주인 미시간, 펜실베이니아와 조지아 등 주요 승부처에서 개표중단, 우편투표 집계 차단을 위한 소송을 냈다.
이 중 미시간주 1심 법원은 트럼프 캠프 측이 제기한 개표 중단 청구를 기각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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