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0 (금)

이슈 2020 미국 대선

바이든 펜실베이니아서 트럼프 맹추격…9만5670표 차로 줄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황시영 기자] [(상보)]

머니투데이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왼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사진=AFP



선거인단 20명이 걸린 최대 경합주 펜실베이니아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맹추격중이다. 당초 트럼프 대통령의 우세가 명확했던 이 주에서 개표가 진행될수록 바이든 후보가 표 차이를 줄여가고 있다.

CNN에 따르면 한국시간 6일 오전 6시50분 기준 92%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펜실베이니아에서는 바이든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을 9만5670표 차이로 따라붙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324만3447표(50.1%), 바이든 후보는 314만7777표(48.6%)를 얻고 있다.

바이든 후보는 현재 승부가 확정되지 않은 4개 주(펜실베이니아, 네바다,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가운데 한 곳에서만 승리를 추가하면 대통령에 당선된다.

펜실베이니아의 최종 집계는 이르면 5일 밤(현지시간) 발표될 전망이다.

캐시 부크바 펜실베이니아 국무장관은 이날 주의 승자가 이날 발표될 수도 있느냐는 질문에 각 카운티 개표 집계가 예정보다 빠르다면서 "확실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황시영 기자 apple1@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