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불복을 예고하는 등 미 대선 관련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금융당국이 비상점검체계를 이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미국 대선 관련 소송 등 대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요인이 있는 만큼 경계심을 갖고 비상점검체계를 유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은 위원장은 또 "시장조성자 제도 개선, 개인 공매도 기회 확대, 기업공개 제도 개선 방안 등을 연내 마무리하는 등 자본시장이 건전하게 발전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해달라"고도 주문했습니다.
이유경 기자(260@mbc.co.kr)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미국 대선 관련 소송 등 대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요인이 있는 만큼 경계심을 갖고 비상점검체계를 유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은 위원장은 또 "시장조성자 제도 개선, 개인 공매도 기회 확대, 기업공개 제도 개선 방안 등을 연내 마무리하는 등 자본시장이 건전하게 발전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해달라"고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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