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美, 새 글로벌 파트너십 중요해질 것"
[브뤼셀=AP/뉴시스]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16일(현지시간) 유럽의회에서 국정연설을 하고 있다. 202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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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유럽연합(EU)이 조 바이든 제46대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축하하며 그의 행정부와 협력을 강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CNN에 따르면 EU 행정부 수반 격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8일(현지시간) 영상 성명을 통해 "EU는 미국의 새 행정부 및 새 의회와 협력을 강화할 준비가 돼 있다"며 "미국의 차기 대통령인 조 바이든과 함께 세계적인 이슈를 추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EU와 미국의 파트너십은 "수십년 동안 규칙에 따른 국제질서를 뒷받침해 왔고 대서양 양측에서 안정과 안보, 번영의 기둥으로 남아 있다"며 "세계는 계속 변화하고 도전과 기회가 공존하면서 우리의 새로운 글로벌 파트너십은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U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불복 법적 소송에도 불구하고 바이든 후보의 당선을 명확히했다.
그는 "EU와 미국은 친구이자 동맹국이고 우리의 시민들은 가장 깊은 관계를 공유하고 있다"며 "미국 대통령 선거는 대서양 반대편 이 곳에서도 중요한 순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모두는 미 대선 과정을 면밀히 지켜봐 왔고 46대 미 대통령 당선인은 조 바이든이 분명하다"며 "그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의 승리를 축하한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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