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비트코인이 해외시장서 일주일간 12%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비트코인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해외에서 1만5500달러, 국내에서 1730만원 선에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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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8시 해외 가상통화 시황기업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4.43% 오른 1만5490.49달러를 기록했다. 일주일로 기간을 넓혀보면 12.21%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른 암호화폐도 대부분 오름세를 유지 중이다. 이더리움(4.32%), 비트코인캐시(7.20%), 라이트코인(3.42%), 체인링크(7.66%)도 올랐다.
같은 시각 국내 가상통화 거래소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 전 장보다 4.04%(67만2000원) 오른 1731만9000원에 거래됐다. 이외에도 이더리움(3.65%), 비트코인캐시(5.66%), 리플(1.07%), 체인링크(7.35%), 이오스(0.89%)도 상승했다. 거래대금은 580억원에 달했다.
같은 시각 또 다른 가상통화 거래소 빗썸에서도 비트코인은 오름세를 나타냈다. 전 장대비 1.05%(18만원) 올라 1729만1000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도 0.10%(500원) 오른 50만7500원을 기록했다.
반면 주요 가상통화들은 내림세를 보이기도 했다. 비트코인캐시(-1.66%), 리플(-0.42%), 리아트코인(-1.02%), 트론(-0.81%) 등은 하락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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