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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자연성 회복 궁금증 해소"…환경부, 온라인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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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DB=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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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환경부는 '4대강 자연성 회복 바로알기 세미나'를 1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회차별 주제는 ▲4대강 보 개방, 어디까지 왔나? ▲보 개방, 정말 강을 회복시킬까? ▲금강·영산강, 자연성 회복은 어떻게? ▲한강·낙동강, 자연성 회복은 어떻게?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되 당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유튜브에서 '4대강 자연성 회복을 위한 조사·평가단'를 검색해 참여할 수 있다.


마재정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단 개방팀장이 '4대강 보 개방 추진현황'을 주제로, 김용철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하수연구센터장이 '하천-대수층 상호작용의 이해를 통한 지하수 영향 분석과 저감방안'을 발표한다.


또한 장상규 한국농어촌공사 양수장이전설치추진단장은 '양수장 시설개선 추진현황 및 대책'을 주제로 발표한다.


함세영 교수(부산대 지질환경과학과), 서상기 자문위원(국가물관리위원회), 이찬진 처장(한국수자원공사 지하수물순환처), 박은영 사무처장(대전충남녹색연합) 등이 토론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4대강 자연성 회복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무대 연사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온라인 방청객을 운영한다. 일반 시청자들은 궁금증 해소를 위해 행사 전 또는 행사 진행 중에 질의할 수 있다.


박륜민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단 기획총괄팀장은 "이번 세미나는 4대강 자연성 회복의 주요 쟁점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나아가 자연성 회복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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